[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펜싱 선수 오상욱이 '전현무계획2'에서 전현무와 곽튜브를 폭소케 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10일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는 대전이 낳은 펜싱 영웅 오상욱이 출연해 전현무, 곽튜브와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오상욱과 만나기 전부터 "키가 192cm인데 얼굴까지 잘생겼다. 같이 서있고 싶지 않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곽튜브 역시 "그 얼굴에 192cm면 슈퍼 알파메일"이라며 오상욱의 매력에 감탄했다.
직접 오상욱과 만난 두 사람은 키부터 확인하며 자리 다툼을 벌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전현무는 오상욱을 "완벽한 섭외 무기"라고 치켜세우며 '대전 토박이' 오상욱이 추천한 맛집으로 이동했다.
50년 전통의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 맛집에 도착한 세 사람은 섭외 작전에 돌입했지만, 가게 직원이 오상욱을 알아보지 못하는 반전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곽튜브는 "대전의 자랑, 펜싱의 오상욱"이라고 치켜세우며 섭외를 시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오상욱은 "이곳은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를 시키면 면 사리가 함께 나온다"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를 소개, 대전 맛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현무계획2'는 10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