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선발로 나선다. 그리고 양민혁은 벤치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8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4강 1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뉴캐슬과의 리그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시키며 이 경기를 준비해왔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이 올 시즌 우승컵을 들 수 있는 가장 큰 고비 중에 하나다. 4강까지 올라왔기에 쉽게 포기할 수 없는 경기이다. 손흥민은 리버풀을 상대로 한 17경기에서 7골-1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포인트를 노린다.
토트넘은 손흥민, 솔랑케, 클루셰프스키로 스리톱을 꾸렸다. 허리에는 베리발과 비수마, 벤탕쿠르가 출전한다. 드라구신과 그래이가 센터백으로 나서는 가운데 스펜스와 포로가 좌우 풀백으로 배치됐다. 골문은 킨스키가 지킨다.
양민혁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 양민혁은 토트넘의 1군 훈련을 소화했다. 이번에 이름을 올리면서 데뷔를 노리게 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