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섯째 아들 출산 전 여유를 보였다.
8일 정주리의 채널 '정주리'에는 '드디어!! 주리네에 다섯째 또또가 찾아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정주리는 지난 12월 28일 저녁, 갑자기 진통을 느끼기 시작했다. 아들은 정주리에게 "엄마 힘내요"라고 응원했고 정주리는 "너 닮은 아이 낳고 올게"라며 씩씩하게 답했다.
정주리는 병원으로 가기 전, 립스틱과 톤업 크림을 발라 웃음을 안겼다. 정주리는 다섯 번째 출산 경력직답게 여유를 보였고, "지금 낳을 것 같냐"라는 질문에 "새벽이나 내일 낳을 것 같다. 아이가 너무 커서 유도 분만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어제 병원에 갔을 때 아이 몸무게가 3.8kg이 넘었다. 원래대로라면 출산은 2주가 남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결국 정주리는 병원으로 향했고 시계를 보더니 "9시 52분이네. 새벽에 낳을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정주리는 정말 다음날 새벽 2시 41분 3.76kg 아들을 출산했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그해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2017년, 2019년, 2022년 아들을 품에 안았고 최근 다섯째 아들을 출산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