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 김성제 감독, 영화사 수박·이디오플랜 제작)이 오는 12일 송중기, 이희준, 이성민이 함께하는 메가토크를 확정했다.
'보고타'가 오는 12일 오후 5시 30분, 메가박스 성수에서 송중기, 이희준, 이성민이 함께하는 메가토크를 개최한다. 영화 저널리스트 장성란이 모더레이터로 진행하는 이번 메가토크는 끊임없는 도전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무한히 확장시키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세 사람이 만나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송중기와 이성민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이희준과 이성민은 영화 '핸섬가이즈'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어 이번 만남에 특별함을 더한다. 세 사람은 촬영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부터 함께 호흡을 맞췄던 소감과 연기에 대한 깊은 이야기까지, 풍성한 토크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남자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들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중기, 이희준, 권해효, 박지환, 조현철, 김종수 등이 출연했고 '소수의견'의 김성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