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포FC(구단주 김병수 김포시장)가 서동원 수석코치, 손동민 피지컬코치를 선임하며 2025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서동원 수석코치는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으로 연세대 졸업 후 드래프트를 통해 대전 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수원 삼성(2001)-전북 현대(2001~2004)-광주 상무(현 김천 상무)(2003~2004)-인천 유나이티드(2005~2006)-성남 일화(현 성남FC)(2006~2008)-부산 아이파크(2008~2010)에서 선수로 활동하며 K리그에 여러 족적을 남겼다.
이후 SV 다름슈타트, 안산무궁화, 대전, 창원시청 등 국내외 여러 리그에서 코치로 활약했다.
손동민 피지컬 코치는 운동생리학 석사 과정을 마친 학구파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안산 그리너스(2022)-포항 스틸러스(2023~2024)에서 피지컬 코치로 재직했다.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에도 능통해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간의 가교 역할까지 책임져 줄 예정이다.
김포는 2025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구성된 코칭스태프와 함께 선수단의 전력을 강화하고 승격을 위한 바탕을 다질 계획이다. 고정운 감독은 "승격을 위한 밑거름은 준비가 되었다. 이번 전지훈련에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팀을 만들어 더욱 단단한 팀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