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탤런트 박세영(36)이 곽정욱(34)과 결혼 3년 만에 엄마가 된다.
7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박세영이 임신 중이며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박세영과 곽정욱은 지난 2022년 2월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있다.
두 사람은 KBS2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박세영은 2011년 드라마 '내일이 오면'으로 데뷔해 '내 딸 금사월'(20152016), '돈꽃'(20172018),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2019) 등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2022년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이후 현재는 활동이 없는 상태다.
곽정욱은 아역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6년 드라마 '컬러 그린'에서 첫 연기를 선보인 그는 '닥치고 꽃미남밴드'(2012), '라이프 온 마스'(2018)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현재는 연기학원 '액팅로그'를 운영하며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