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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최민환 성매매 해명'에 심경 변화 생겼나…싹둑 자른 머리 "잘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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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라붐 출신 가수 율희가 머리를 자르며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22일 율희는 "잘가랏 상한 머리여"라는 글과 함께 머리를 싹둑 자른 근황을 공개했다.

긴 머리의 율희는 많은 양의 머리를 잘라낸 모습. 율희의 달라진 헤어스타일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율희가 이혼 후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최민환은 자신의 성매매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토해냈다. 율희가 지난 10월 녹취록과 함께 최민환의 성매매를 폭로하며 최민환은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침묵을 유지하던 최민환은 지난 18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최민환은 "언론에서 나왔듯이 성매매 한 적 없고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다 라는 것도 어떻게 증명할까요. 그래서 더욱이 할말이 없다"며 "녹취록에 나왔던 호텔, 모텔도 당시 혼자 있고 싶어서 간 거였고 이걸 믿어달라고 하는 것도 제가 생각했을 때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정확하게 증거가 있으면 좋겠는데..그게 아니라 미안하다"며 결백을 호소했다.

이에 한 팬은 "xx랑 yy랑 2개씩 준비해달라고 한 건 뭐냐", "혼자 호텔, 모텔 예약할 줄 모르냐", "성매매는 안 했다곤 하지만 업소를 안 갔다는 말은 못 하는 거냐"고 추궁하자 최민환은 "xx랑 yy가 뭔지 모르겠지만 컨디션과 칫솔일까? 이런 말해도 모르겠지만 나는 묶은 지 오래 됐고 콘돔 필요 없다. 칫솔은 원래 청결해서 어딜 가든 하는데 왜 궁금증이 생기는 걸까?"라고 자신의 정관수술 정보까지 말하며 반박했으나 오히려 비판만 받고 삭제했다.

이 가운데 율희는 최민환에 대한 언급 없이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팬들과 공유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