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하얼빈'(우민호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이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2일전 사전 예매량 30만 장을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하얼빈'?이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기준 오는 22일 오전 10시 58분 사전 예매율 45.7 %, 예매 장수 30만434장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2일 전 기준, 2024년 최고 흥행작 '파묘'(장재현 감독)보다 약 2.8배 높은 수치이자 지난해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의 약 3배를 뛰어넘는 예매 기록이다.
언론 및 일반 시사 이후, 폭발적인 호평에 힘입어 '하얼빈'의 예매량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단 2일 만에 사전 예매가 20만 장에서 30만 장을 넘어서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줬다.
올 연말 극장가에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정과 다가오는 2025년 새해의 새 출발을 다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하얼빈'은 극장가와 대한민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그리고 이동욱 등이 출연했고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의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