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백지영이 평창동 이사를 고민 중이라 밝혔다.
19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출산 후 탈모 제대로 온 백지영이 8년 째 쓰고 있는 탈모인 찐 추천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백지영은 딸 하임이와 연말정산을 하기로 했다. 백지영은 "올해 수입 괜찮았다. 나쁘지 않았다. 해외 행사도 있었고 해외 공연도 있었고 돈 벌 구석이 많았다. 고정 수입도 2개다. 올해 진짜 좀 따뜻했다"고 흐뭇해했다.
제작진은 "하임이도 표정이 밝아진 거 같다"고 말했고 백지영은 "하임이? 하임이는 아직 내 돈 맛은 몰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출도 많다는 백지영에게 제작진은 올해의 '잘산템'들을 추천해달라 했다.
잘산템 중 하나로 비키니를 꺼낸 백지영. 백지영은 "정말 손바닥만하지 않냐. 너무 많이 입어서 고무줄 튀어나왔다"며 "손바닥 만한테 라지사이즈까지 가능하다. 텐션이 너무 좋다"고 자랑했다.
백지영은 "언제까지 비키니를 입고 싶냐면 60까지는 입고 싶다. 엄마 운동 열심히 하면 할 수 있을 거 같지 않아?"라고 하임이에게 물어봤고 하임이는 "엉덩이살 어떡해"라고 말해 백지영을 민망하게 했다.
제작진은 "올해의 부동산 투자는 없었냐"고 물었고 백지영은 "전혀 없었다. 이사를 고려했기 때문에 평창동 주택을 많이 봤다. 하임이가 이사를 가기 싫어서 고민 중"이라 밝혔다. 이어 "투자 목적은 아니다. 투자로 봤을 땐 평창동은 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또 백지영은 "내년에 차를 바꿔보려 한다. 진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휘발유 차로 한번 더 바꿔보고 전기차로 바꿔보려 한다. 어떤 차를 사야 할 지 고민 중"이라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