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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K3 우승 도전" 강릉시민축구단에 기부금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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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전국제천 준우승 차지…내년 우승과 명문구단 목표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재단법인 강릉시민축구단은 에코비트워터(대표 김인석)가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코비트워터의 기부금은 강릉시민축구단 유소년 인재 육성 등 꿈나무 발굴과 축구단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제21기 핵심리더과정 교육생인 강릉시청 최규선 담당도 교육 기간 학생장 역할을 하며 받은 격려금 100만원을 축구단에 전달했다.
지난달에는 NH농협은행 강릉시지부가 강릉시민축구단 후원금 500만원을, 지난 10월에는 경포동자치발전협의회가 축구단 발전을 위해 후원금 500만원을 각각 전달하기도 했다.
강릉시를 연고로 한 강릉시민축구단은 K3리그에 참여, 올 시즌 9위를 차지했다.
지난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는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한 뒤 기업, 단체 등의 응원과 격려의 기부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김홍규 이사장은 "강릉시민축구단 발전을 위해 소중한 기부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2025년 K3리그 우승과 명문구단으로 거듭나는 모습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