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일 산업단지 노후 공장 청년 친화 새 단장 사업으로 서부산 스마트밸리와 정관 일반산업단지에 있는 20개 업체의 근로 환경 개선 지원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모한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대상으로 올해 처음 서부산 스마트밸리와 정관 일반산업단지가 선정돼 진행됐다.
산단 별로 국·시비 3억원을 투입해 노후 공장 환경을 개선해 휴게실, 샤워실, 기숙사 등 60여 개 시설을 재단장해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했다.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산단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기업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도 부산시와 협력해 청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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