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건희(24) 선수 등 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선수 5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재계약한 선수는 김건희 선수 외에 육상 박아영(24), 펜싱 홍효진(30), 복싱 선수진(26)·손석준(28) 선수이다.
김건희 선수는 국가대표로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투어에 참가해 이달 열린 4차 대회에서 3천m 계주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내년 2월에 열리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출전도 확정했다.
육상 박아영 선수는 올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창던지기에서 동메달을 땄다.
펜싱 홍효진 선수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복싱 선수진 선수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에 진출한 바 있고 손석준 선수는 올해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 미들급에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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