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255곳 중 84.7%인 216곳이 내년 1월 겨울방학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석면 해체 공사 관계로 지난 16일 방학에 들어간 청주 원봉초교는 방학 일수가 가장 긴 74일이다.
가장 짧은 학교는 음성 삼성초교이다. 이 학교는 내년 2월 11일 방학식을 갖고 17일간 방학한다
삼성초교는 여름방학 중 본관 석면해체공사 실시로 61일간 방학을 해 겨울방학 기간이 짧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로 내실 있고 다양한 학년말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한편 공사 등으로 방학 기간을 달리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급별 평균 방학일 수는 ▲ 유치원 34일 ▲ 초등학교 53일 ▲ 중학교 52일 ▲ 고등학교 5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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