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내년부터 전기 이륜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울산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이다.
울산시가 지난 4월 시작한 구매보조금 지원사업 수혜자에게 추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사업비 총 5천만원을 투입해 1인당 최대 50만원씩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환경위생과(☎052-209-3554)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울산 전체 등록 오토바이 중 40%가 동구에 있다"며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소음을 줄여 주민 생활환경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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