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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건연, 친환경인증 농산물 114건 잔류농약 '미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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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친환경인증 농산물 114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도내 백화점, 중대형 마트 등 유통업체 14곳에서 수거한 시금치, 깻잎, 대파, 배추, 무, 토마토 등 유기농(40건) 및 무농약(74건)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친환경인증 농산물은 유기합성 농약과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산물'과 유기합성 농약은 사용하지 않되 화학비료는 권장 성분량의 1/3 이내만 사용해 재배한 '무농약농산물'로 나뉜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농산물 안심지킴이' 사업에 따라 연중 테마별로 농산물을 직접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하고 있다.
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친환경인증 농산물 제도는 도민의 건강 보호뿐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를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