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15일 오전부터 경기도 일부 시군에 눈발이 휘날리고 있다.
15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도내 적설량은 평택 2㎝, 화성 0.7㎝, 안성 0.7㎝, 용인 이동 0.4㎝, 오산 0.4㎝ 등이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도내 기온은 안양 만안 영하 5.2도, 경기 광주 영하 4.9도, 이천 마장 영하 4.9도, 양평 청운 영하 4.9도, 화성 서신 영하 2.7도, 수원 영하 2.3도 등이다.
이날 경기 남부지역에서는 1∼5㎝의 눈이 쌓이다가 오전 중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경기 남부지역 일부 시군에서는 5㎜ 미만의 비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경기 남부지역에서 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중부 내륙지역의 경우 오는 17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내외에 머물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오는 17일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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