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청소년 참여예산 운영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학교, 청소년기관, 청소년참여기구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20명 이내로 구성된다.
선발된 운영단 위원은 다음달 회의를 시작으로 ▲ 청소년 공론장 기획 ▲ 청소년 참여예산 심사 ▲ 청소년 관련 행사 참여 등 1년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은평구에 살거나 은평구 소재 학교에 다니는 9~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하려면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고 신청서를 이메일로 내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주체성을 키우고,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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