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4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게임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종합 2위를 달성했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은 9일 "선수단이 1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7개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종합 우승은 금메달 24개를 획득한 이란이 차지했다.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게임은 청각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종합 스포츠 대회다.
이번 대회엔 21개국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한국은 116명으로 꾸려진 선수단을 파견했다.
선수단은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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