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티아라 출신 아름이 또 한 번 의미심장한 저격글을 남겼다.
아름은 3일 "한번 쓰레기는 영원한 쓰레기다. 이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최근 "사태 파악 못하고 계속 열 받게 하네. 확 다 엎어버릴까"라는 글을 남긴 후 티아라 왕따설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던 아름이 또 한 번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달 김광수 대표에 의해 티아라 멤버들의 화영 왕따설이 다시 파묘되면서 아름에게도 그 여파가 이어졌다. 특히 화영의 친언니 효영이 아름에게 "먼지 나게 맞자", "방송 못하게 얼굴 긁어줄게" 등 협박 문자를 보냈던 사건까지 수면 위에 오르자 아름도 결국 입을 열었다.
아름은 "새 멤버로서 제 마음을 잘 알아서였는지 화영 언니는 유난히 저를 많이 챙기며 아껴줬고 그래서 저도 늘 고마워하고 많이 따랐다. 그런데 부상 사건 이후 언니들끼리 그런 일이 벌어지고부터 저는 살얼음판 같아서 여기도 저기도 눈치 보기 바빴고 그때부턴 아예 기댈 곳이 없었다"며 "중간에 오해가 생겨서 나중에 효영 언니께 사과를 받은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름은 "저에게도 티아라는 그저 상처로 남았을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지난해 이혼, 재혼 소식을 동시에 알린 아름은 지난달 셋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후 약 한 달 만인 지난달 4일 넷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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