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울주군청 김무호가 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 통산 여섯 번째 한라장사(105㎏ 이하)에 올랐다.
김무호는 29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한라급 장사결정전(5전3승제)에서 박민교(용인특례시청)를 3-2로 꺾고 우승했다.
김무호는 첫 판에서 밀어치기를 내줬으나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를 내리 성공해 역전했다.
네 번째 판에서 오금당기기를 허용한 김무호는 마지막 판에서 덧걸이로 박민교를 쓰러뜨리고 한라장사에 올랐다.
남자일반부 최강단전 결승에서는 울주군청(울산광역시)이 영암군민속씨름단(전라남도)을 4-3으로 꺾고 우승했다.
◇ 위더스제약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경기 결과
▲ 한라급(105㎏ 이하)
한라장사 김무호(울주군청)
2위 박민교(용인특례시청)
공동 3위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 박준성(구미시청)
▲ 남자일반부 최강단전
최강단 울주군청(울산광역시)
준우승 영암군민속씨름단(전라남도)
공동 3위 용인특례시청(경기도), 증평군청(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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