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전무이사가 사단법인 한국여성스포츠회 제13대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여성스포츠회는 "지난 23일 회장 선거를 통해 이진숙 신임 회장이 당선됐다"며 "이진숙 회장은 여성 스포츠인의 권익 신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적 비전을 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키 국가대표 출신 이진숙 회장은 대한체육회 국제스포츠 위원,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전무이사를 맡고 있다.
1981년 출범한 한국여성스포츠회는 농구 국가대표 출신 박신자 회장이 초대 회장을 맡았고 이후 한양순, 조경자, 신민자, 이덕분, 정현숙, 김영채, 최윤희, 임신자 회장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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