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024 시군구 장애인체육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156개의 시군구와 시도지회,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가한다. 시군구 장애인체육회 간담회는 소통과 유대 강화, 시군구 장애인체육회의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군구 장애인체육회 지원방안 연구 발표, 장애인형 스포츠클럽 도입 안내, 반다비체육센터 공모신청 안내와 우수 사례 소개, 생활체육 공지 사항, 지정기탁금 교부 절차 개선 안내, 장애인형 스포츠클럽 도입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올림픽파크텔에서 등급분류사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 종합강습회를 개최한다. 장애인스포츠 등급분류란 선수 및 종목의 특성에 맞게 공정한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장애 유형과 기능에 따라 선수를 분류하는 것으로 장애인스포츠 경기 참가 적합여부를 판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건이다. 국제등급분류사란 국제연맹(IF)에서 공인한 의학·보건분야 전문가와 해부학·생리학·종목 전문가로 국제연맹 주최 강습회에서 참가, 시험을 통해 자격을 획득한 사람을 의미한다. 이번 종합강습회에서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등급분류 지침과 개정사항을 안내하는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재단법인 케이리그어시스트(이사장 곽영진)가 주관하고, 하나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2024 하나은행 후원 K리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 올스타전'이 오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통합축구 올스타전은 K리그 선수와 발달장애인 선수가 한 팀을 이루어 경기를 펼치는 특별한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이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포용과 평등, 문화적 다양성을 실현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구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김다솔(안양) 윤도영(대전) 송홍민(경남) 등 K리거 11명이 파트너 선수(비장애인)로 참가하며, 스페셜 선수(발달장애인)는 K리그 각 구단 통합축구팀에서 선발된 인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통합축구 올스타전에는 올 시즌 K리그2 우승팀 안양의 주전 골키퍼 김다솔, 대전의 초특급 유망주 윤도영, 경남 부주장 송홍민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11명이 파트너 선수(비장애인)로 참가하며, 스페셜 선수(발달장애인)는 K리그 각 구단 통합축구팀에서 선발된 인원으로 구성된다.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26일 오후 6시까지 하나원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동반인 포함 총 3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