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산하 도서관과 학생교육문화관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을 교육 소외계층 시설에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부 대상은 도내 보육원, 학력 인정시설, 대안교육 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1차로 불용 도서 1천권을 모아 이들 시설에 기증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재활용할 수 있는 도서를 필요한 시설에 지속해서 기증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과 성장의 도구로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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