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주니어 남자 하키 대표팀이 아시아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동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6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제10회 남자 주니어 하키 아시아컵 대회 첫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태국을 6-2로 제압했다.
우리나라는 홍대천이 2골을 넣었고, 이규진, 최윤선, 임준열, 박재원이 한 골씩 추가해 4골 차로 완승했다.
21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는 10개 나라가 출전했으며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한국은 태국, 대만, 인도, 일본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오만, 중국이 들어 있다.
[26일 전적]
▲ A조
한국(1승) 6(1-1 2-0 2-0 1-1)2 태국(1패)
일본(1승) 11-0 대만(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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