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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조혜원 결혼 연기하고 귀농 택했다…1200평 쌀농사 열일(시골마을이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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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C '시골마을 이장우'가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깜짝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골마을 이장우'는 배우 이장우가 전북 김제의 시골에서 마을 주민들과 사계절을 함께 보내며 버려진 폐양조장 일대를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MBC에서 기획한 이번 방송은 '맛잘알'로 여러 분야에서 종횡무진 중인 이장우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완성한 지역재생 프로젝트다.

오늘(25일) 공개된 포스터는 '시골마을 이장우'의 배경이 된 김제평야가 주인공이다. 이 포스터에서는 봄부터 겨울까지 형형색색 평야의 사계절을 담아내 지난 1년간 김제에서 펼쳐진 이장우의 활약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계절마다 '봄, 나는 욕심쟁이였다', '여름, 군침이 싹 돈다', '가을, 혼자가 아닌 나', '겨울, 디어 마이 막걸리'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알쏭달쏭한 문장에 숨은 뜻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보여줄 시골마을 속 이장우의 모습에 궁금증을 한껏 더한다. 게다가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김제 평야에 반한 이장우가 찐친들을 초대해 김제를 방문한 게스트들 모두 아름다운 풍경에 스며들었다는 후문이다.

앞서 1회 예고에서는 1,200평에 달하는 논을 직접 일구며 쌀농사에 나선 이장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앞으로 자신이 키워 낼 쌀로 만들 막걸리를 상상하며 "굉장한 막걸리가 나올 것 같은데", "다들 너무 좋아하시겠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쳐, 궁금증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방송 전부터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첫 방송을 앞두고 MBC '시골마을 이장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청자 참여 이벤트 진행한다.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메뉴를 추천해 주는 '막.메.추' 테스트로, 참여자는 간단한 질문을 통해 17가지의 후보 중 자신에게 맞는 막걸리 안주를 확인할 수 있다. 모든 메뉴는 이장우가 김제에서 직접 개발한 음식으로, 방송 전 이장우의 요리를 가장 먼저 엿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또한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시청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특별한 경품을 제공한다.

다채로운 콘텐츠로 뜨거운 관심을 받는 MBC '시골마을 이장우'는 11월 27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 된다.

한편 이장우는 지난해 MBC '연예대상'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제 여자친구(조혜원) 힘들게 일하고 있는데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다, 나 혼자 산다 조금 더 해도 될까?"라고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