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이은형이 머리를 짧게 자른 이유가 아들 현조때문이라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코미디언 홍윤화, 이은형이 출연했다.
단발이었던 머리를 자르고 나타난 이은형은 숏컷한 이유에 대해 "출산을 하고 100일 되니까 머리가 숭숭 빠지더라"라며 "그래서 한 번 짧게 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애기가 머리를 잡아당기는 시기가 곧 올 것 같아서 잘랐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은형은 자신의 SNS에 "현조야 엄마 머리 컷트로 째름. 일어나서 놀라지마아ㅏㅏㅏㅏ #흰머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은형은 단발머리에서 숏컷으로 변신한 모습. 출산 후 늘어난 새치와 주근깨에도 청초한 민낯을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강재준은 이은형과 지난 2017년 결혼, 지난 8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 이들 부부는 유튜브, SNS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개 중이다.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