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지안과 창현이
25일 MBN '돌싱글즈6'는 '최종 선택 전 마지막 이야기! 현커는 누구?'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최종 선택 전 마지막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는 희영-진영, 시영-방글, 보민-정명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진영이 희영의 딸을 만나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진영은 "어떨 거 같아?"라고 진지하게 물었고, 희영은 "달라질 건 없을 거 같아"라고 답했다.
또한 최종 커플이 된 후 가족들과도 만나며 한층 더 달달해진 희영과 방글의 모습도 나왔다. 희영은 옆에 앉은 방글을 바라보면서 "(우린) 뭘 해도 만났을걸"이라며 넘치는 애정을 과시했다.
그런가 하면 마지막 선택을 앞두고 눈물을 보이는 정명과 그런 정명을 바라보며 "왜 우는데"라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보민의 모습이 나와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최종 커플이 됐지만 후일담 촬영을 취소한 창현, 지안의 모습도 공개됐다. 앞서 지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종 커플이 된 후, 서울로 함께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지만,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어두운 표정을 지었고, 창현 역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지금은 연락하지 않는 상태"라며 '최종 커플' 후일담 촬영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음을 알렸다.
이후 한 레스토랑에서 만난 두 사람은 냉랭한 분위기를 풍겼다. 지안은 "솔직히 오늘이 마지막 인사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해서 나왔다"고 털어놨다. 또한 "내가 그때 너무 서운했다. 솔직히"라며 창현과 만남 도중 겪은 일에 대해 밝혔다.
이에 창현도 "우리 사이에 큰 변화가 생겼던 게..."라며 무거운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한편 이들의 마지막 이야기는 28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6' 최종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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