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이용대가 '흑백요리사'에서 '장사천재'로 활약했던 조서형 셰프와 핑크빛 시그널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준호 이동건 이용대가 배추 50포기 김장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호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 '급식 대가' 이미영 조리사, '장사천재 조사장' 조서형 셰프를 초대했다.
조서형 셰프는 1년에 김장만 4번을 하고, 겨울에는 김장하는 모임까지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이용대는 "나도 초대해 달라"고 말했고, 조서형은 "부끄러워서 눈을 못 마주치겠다"면서도 "예전부터 팬이었다. 원래 웃는 게 예쁜 남자가 이상형이다. 웃을 때 정말 예쁘시다. 좋아한다. 사랑"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용대의 어머니는 "용대야, 잡아라"라고 외치며 기뻐했고, 신동엽은 "우리 용대 새장가 가나요"라고 예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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