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퀴즈' 고현정이 가족 생각에 눈물을 보인다.
24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격이 다른 아름다움. 고현정 자기님의 15년 모든 비하인드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나의 스타 고현정"이라는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고현정. 유재석은 "들어오시는데 깜짝 놀랐다. 누나 진짜 놀랐어요"라고 말했고 고현정은 "누나라고 해줘서 너무 좋다"며 소녀처럼 행복해했다.
고현정은 무려 15년 만에 토크쇼 출연으로 이미 화제가 됐다. 고현정은 "예능을 너무 등한시했다. 저 예능 출신이다"라며 "'무한도전' 나가는 것도 얼마나 상상했는지. '저렇게 말하면 더 재밌을텐데' 싶었다. 얼마만이야 전국구가"라고 기뻐해 웃음을 안긴다.
신인 유재석과의 인연도 떠올린 고현정은 각종 비하인드를 털어놓으며 "얼마 만에 말해보냐"고 후련해해 더욱 궁금증을 모은다.
그런가하면 고현정은 가족 생각에 눈물 짓기도 한다. "전형적인 K-장녀였다"고 밝힌 고현정은 "너무 고맙고 정말 미안한 건 제 가족이다. 너무 박했던 순간이 많다"며 울컥한 듯 눈물을 보인다.
한편, 고현정이 출연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7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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