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익산중학교 검도부가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5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익산중 검도부는 최근 전주시에서 열린 제41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회에는 단체전 82개 팀이 참가했다.
익산중 검도부는 경기 퇴계원중, 경기 신곡중, 강원 원통중을 차례로 누리고 결승에 진출한 뒤 광주 서석중을 3대 1로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송호기 부장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검도부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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