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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신장 투석·대퇴부 괴사 고통에도…♥이수근 집밥 내조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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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내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24일 박지연은 "귀여워♥ 오늘은 새로 시작한 프로그램 '달려라 불꽃소녀' 촬영날이라 이동하면서 드시라고 꼬마김밥 싸봤어요. 갓난아기 때부터 보던 조카 아인이가 언제 저렇게 커서 축구를 하고 있다니. 모두 너무 귀엽고 예쁜 소녀들♥ 앞으로가 너무 궁금해지는데요! 아이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50분 tvN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수근을 위해 꼬마김밥을 손수 만든 박지연의 모습이 담겼다. 윤기 나는 꼬마김밥 비주얼은 마치 파는 음식이라 해도 믿을 정도. 이수근은 박지연이 정성껏 만든 꼬마김밥을 들고 행복한 표정으로 인증샷을 남겼다.

한편, 박지연은 2008년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아버지에게 신장 이식 수술을 받고, 이후 신장 투석 치료 중이다.

박지연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을 받고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