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두산 이승엽 감독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커피를 나눠주며 팬들이 맞이했다.
2024 곰들의 모임이 열린 24일 잠실구장. 행사를 앞두고 아침부터 경기장에 나온 두산 이승엽은 코치진과 함께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분주히 움직였다.
오전 11시 외야 게이트 오픈과 함께 두산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그라운드에 입장하자 두산 이승엽 감독과 코치진은 따뜻하게 데운 커피를 건네며 곰들의 모임 시작을 알렸다.
곰들의 모임 참석을 위해 아침 일찍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이승엽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눈 뒤 따뜻한 커피를 손에 쥐고 입장했다. 이승엽 감독은 두산 어린이 팬들을 위해 눈높이까지 맞춰가며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두린이들을 반겼다.
단상 위에 올라선 이승엽 감독은 올 시즌 아쉬움도 있었지만, 내년 시즌 잘 준비해 가장 늦게까지 야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추운 날씨 속 팬들을 위해 따뜻한 커피를 준비한 이승엽 감독을 영상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