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아들 주안 군이 영재교육원에 합격했다.
지난 22일 김소현은 "포항 포스텍 포스텍영재기업인교육원 주안이 합격 축하해"며 소식을 알렸다.
사진 속에는 폭풍 성장한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아들 주안 군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때 주안 군은 가슴에 '손주안'이라고 적힌 이름표를 붙인 채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뒤로는 "꿈을 찾아 드립니다. 꿈을 이루어 드립니다"라고 적힌 문구가 눈길을 끈다.
또한 김소현은 아들 주안 군의 포스텍영재기업인교육원 합격 축하 파티 중인 가족의 모습을 공유하기도 했다.
아들이 대견한 부모님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주안 군은 여전히 귀여움 가득한 모습 속 어느새 훌쩍 커버린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김소현은 "성공한 사람이 되려하기보다, 가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라"라며 아인슈타인의 명언과 함께 "그런 주안이가 될 수 있기를♥"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소현과 손준호는 2011년 6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듬해인 2012년 아들 주안 군을 품에 안았다.
영재 테스트에서 상위 0.1% 영재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주안 군은 지난해 11월 유튜브 콘텐츠 '아침 먹고 가2'에 출연해 "공부하는 게 재미있다. 갑자기 공부에 관심이 생기고 책 보게 됐다"면서 "엄마도 서울대 갔으니까"라며 서울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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