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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결국 인성논란 터졌다…이장우 "이간질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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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대호, 이장우, 윤두준의 좌충우돌 야식 대전이 펼쳐진다.

24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대장이 반찬(연출 강지희, 장하린)' 3회에서는 김대호, 이장우, 윤두준이 야식으로 먹을 생선 요리를 만들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다.

특히 '대장 형제'의 은근한 신경전이 흥미를 고조시킨다. 이장우는 심사위원 하지원을 의식한 발언을 하는 김대호에게 "왜 이렇게 이간질을 하세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요리에 열중한 김대호 옆에서 상황을 중계하는 방해 공작을 벌이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반면 윤두준은 점점 산으로 가는 자신의 요리에 멘털이 흔들린다. 도와주러 온 이장우마저 회생이 어려워 보이는 상황에 당황한다고. 급기야 윤두준은 "아침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즐거웠던 때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을 내비친다고 해 망해가는 요리를 살려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김대호, 이장우, 윤두준의 각양각색 생선 요리를 모두 맛본 하지원이 사실상 꼴찌인 3위를 발표하며 "밸런스 꽝"이라는 혹평을 해 냉정한 평가를 받은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장 형제'의 밥 친구 하지원, 윤두준이 제철 식재료인 방어 낚시에 도전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방어를 활용한 맛난이 반찬들과 레시피도 예고, 본방송 시청 욕구를 상승시키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