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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야네, 홀로 잠든 딸에 눈물 "오늘 많이 떨어져있었는데, 더 안아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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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서툰 육아에 자책했다.

22일 아야네는 "열일하고 얼른 루희한테 달려가는 중. 잘 시간이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겠다. 미안하네 내새끼"라며 자신의 퇴근길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집에 도착한 뒤 딸 루희에게 젖병을 쥐어주고 "이젠 알아서 잘 먹네. 너도 배고파겠지만 엄마는 12시부터 아무것도 못 먹었어. 배고파서 배아프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아야네는 집에 설치한 홈캠 속 딸 루희를 보고 속상함을 감추지 못 했다. 공개된 영상 속 루희는 홀로 침대에 누워 놀다가 지쳐 곤히 잠든 모습. 엄마 아빠가 곁에 없어도 보채지도 않고 잠드는 모습이 괜히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에 아야네는 "너무 배고파서 침대에 눕히자 마자 문닫고 밥준비한 나.. 루희는 혼자 저렇게 놀다가 잠들어 줬다"며 "오늘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조금이라도 더 안아줄걸 이제와서 후회 중..눈물 글썽"이라며 속상해 했다.

한편 이지훈은 일본인 아야네와 14세 나이차를 딛고 지난 2021년 결혼했다.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한 아야네는 지난 7월 득녀했다.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