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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젊은피들 뭉쳤다' 동학운동 재해석 '민초 : 횃불을 들어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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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떠오르는 창작집단, 극단 '백스퀘어'에서 연극 <민초 : 횃불을 들어브러>(원작:윤진하,각색/연출:백승환, 제작:백스퀘어, 프로듀서:백주환)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2016년에 초연한 윤진하 원작의 연극 <민초 : 횃불을 들어브러>는 조선말 동학농민운동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탐관오리의 온갖 악행을 견디지 못한 농민들이 폭정에 항거해 봉기하는 이야기.

단편영화 <대리 드라이버>(2017)로 연출계에 깜짝 등판하여, <첫잔처럼>,<큰엄마의 미친봉고>,<더블패티>,<온리갓 노우즈 에브리띵> 등 다채로운 색감의 영화를 연출하며 충무로의 떠오른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백승환 감독이 연출하는 첫번째 연극이다.

각색과 연출을 맡은 백승환 감독은 연극 <민초 : 횃불을 들어브러>를 통해 '거짓과 폭력의 시대, 부당함에 맞서는 이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극 <민초>는 넘치는 위트와 유머, 그리고 특히 심장을 요동치게 하는 북소리가 '킬링 포인트'. 이를 통해 관객들과 보다 폭넓게 소통하면서 작금의 우리 시대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주연으로 반년간 한방을 채우며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목받은 배우 서한결,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닥터 차정숙',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임현수, 웹드라마 '내짝남X날짝남'과 '이사장님은 9등급'에 연달아 주연으로 출연하고, 디즈니+ '강매강'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 김시경, 외에도 백주환, 송동환, 심지혜, 이준현, 이경채가 출연한다.

새롭게 떠오르는 스타들이 전격 합류한 연극 <민초 : 횃불을 들어브러>는 오는 12월 17일부터 21일, 5일간 대학로 나온시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