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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응원해♥" 박지윤, '최동석과 이혼' 복잡한 가정사에도 '제주→서울' 의리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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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절친한 박탐희를 위해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날아갔다.

22일 박지윤은 "탐 언니의 팝업"이라며 백화점에 입점한 박탐희를 직접 응원하러 달려졌다.

박지윤은 "언니 응원해♥"라며 박탐희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고 박탐희는 "제주에서 와준 의리녀 지윤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KBS 공채 아나운서 동료로 인연을 맺은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해 파경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이 확보한 상태다.

이후 박지윤은 지난 7월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녀 소송을 추가 제기했고, 최동석 역시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 소송을 걸었다.

현재 양측 모두 불륜설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디스패치가 두 사람의 갈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