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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파격' 빨간 스타킹 소화한 '53세'...볼륨 몸매+늘씬 각선미까지 '관리의 신'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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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김혜수가 놀라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김혜수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화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화보 속 김혜수는 반짝 반짝 빛나는 화려한 액세서리보다 더욱 빛났다.

이날 김혜수는 레드 드레스부터 블랙 튜브톱 드레스, 보디수트에 폼폼 스커트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소화했다. 이때 블랙 재킷에 강렬한 레드 컬러의 스타킹을 착용, 소화하기 어려운 컬러 매치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한 김혜수였다.

데뷔 38년차 배우인 김혜수. 그녀의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에서 화보 장인의 면모가 느껴졌다. 특히 클로즈업에도 완벽한 미모와 꾸준한 관리의 결과인 볼륨감 넘치면서도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한편 디즈니+는 지난 21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Disney Content Showcase 2024) 를 열고 한국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디즈니+는 신작 '트리거'를 소개한 가운데 주연 배우인 김혜수와 정성일이 직접 현장에 참석해 취재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트리거'는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들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담는다.

탐사보도팀 팀장 오소룡 역을 맡은 김혜수는 "(작품이) 무겁지 않으면서 색깔이 뚜렷하고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오소룡은 탐사 보도 PD로서의 사명감, 집요함이 있는 개성 강한 매력적인 인물"이라며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이 캐릭터의 무게감을 덜어내면서 진정성과 자유로움을 보여주려고 했다"며 '트리거'를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