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이 첫 청룡랭킹 1위의 자리에 오를까.
11월 청룡랭킹 가수부문에서 에녹이 손태진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2일 오후 2시 25분 현재 에녹은 1만5641표를 얻어 36.59%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 뒤를 손태진은 1만4911표를 얻으며 바쁘게 추격하고 있다.
에녹이 청룡랭킹에서 1, 2위를 다투게 된 것은 처음. 뮤지컬에 이어 가수로도 맹활약하고 있는 에녹은 MBN '한일톱텐쇼'를 비롯 방송 활동과 함께 지난 10월 뮤지컬 '사의 찬미'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어 12월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남자 주인공 아르망 역에 캐스팅되는 등, 그야말로 올라운더 플레이어로 뛰고 있다.
연기와 노래는 물론 춤을 비롯해 퍼포먼스에도 능한 에녹은 이후에도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청룡랭킹'은 청룡영화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주최사인 스포츠조선과 셀럽챔프가 함께 진행하며, 매달 수상자 선정과 더불어 반기별 수상자를 통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화제의 스타들을 선정한다. 6개월에 한 번씩 뽑히는 반기별 수상자(베스트 배우, 베스트 예능인, 베스트 가수)에게는 트로피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