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부부 심진화, 김원효가 꿀 떨어지는 결혼 일상을 공개했다.
21일 심진화는 "아침에 일어나면 사랑한다고 항상 말해주고 청소기 돌리고, 시간이 허락하면 밥도 차려주고 설거지도 한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김원효는 식사후 쌓인 그릇들을 설거지하고 있는 모습. 심진화는 김원효를 향해 "밥도 차려주고 설거지도 해주는 거예요? 최고"라고 애교를 부렸고, 이를 들은 김원효는 "네"라며 설거지를 이어나갔다.
서로를 향한 존댓말과, 작은 행동에도 고마워할 줄 아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모은다.
이에 심진화도 "내게 일어나는 일들이 가끔 믿을 수 없이 정말 감사해서 하루에도 몇번 울컥한다"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사소한 행복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김원효와 결혼했다.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