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최일언 코치가 2020년 이후 4년만에 프로야구 현장에 복귀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21일 "최일언 코치를 퓨처스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일언 신임 퓨처스 감독은 코치 생활만 32년에 달하는 베테랑 야구 지도자다. 1984년 해외교포로 OB에 입단한 이래 1992년까지 프로야구 선수로 뛰었다.
1993년 두산(당시 OB) 베어스 투수코치를 시작으로 한화 이글스, SK 와이번스, NC 다이노스, LG 트윈스까지 KBO리그 5개 구단에서 코치를 역임했다.
2019년 이후 지난 프리미어12까진 야구 국가대표팀의 투수코치로 재직했고, 현장 복귀는 2020년 LG 1군 투수코치 이후 4년만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최일언 퓨처스 감독이 팀 내 유망주 육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