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배두나가 그만의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1일 배두나는 촬영을 위해 옷을 갖춰입고 화장기 없는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섰다.
배두나는 다른 연출 없이 카메라에 얼굴만 가득 담았지만 눈빛만으로 서사가 느껴지는 듯한 표정 연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배두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에 출연한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해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최근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배두나의 강렬한 아우라가 느껴진다. 감정을 알 수 없는 엄마 영수(배두나)의 공허한 표정과 "집으로 데려와 엄마가 해결할게"라는 카피는 그가 가진 '브레인 해킹'이라는 특수한 능력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가족계획'은 11월 29일 오후 8시에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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