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준상, 홍은희 부부가 결혼 22년 차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전혜빈은 20일 "스윙데이즈 최초 공연을 보고 펑펑 울어버린 감동의 첫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유준상이 출연 중인 뮤지컬 '스윙데이즈'를 관람한 전혜빈, 홍은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유준상과 함께 대기실에서 다정한 기념샷을 남기기도. 특히 홍은희는 남편 유준상의 어깨에 살포시 얼굴을 기대며 애정을 과시했다.
전혜빈은 "무대 위의 준상 오빠에게 반한 은희 언니의 소녀 같은 표정을 보면 얼마나 무대가 멋졌고 감동스러웠는지 긴말하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혜빈은 유준상과 홍은희가 손을 꼭 잡은 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눈에 하트 뿅뿅 뭔데. 두 분 20년 넘으셨는데 왜 그러는데요"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유준상과 홍은희는 11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03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유준상은 지난 19일 개막한 '스윙 데이즈_암호명 A'에 출연하고 있으며, 홍은희는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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