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21일 경남 양산 통도사 해장보각에서 제29차 정기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도시로 전북 고창군을, 부회장 도시로 경북 안동시를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 도시 김윤철 합천군수와 부회장 도시 심덕섭 고창군수, 개최도시인 나동연 양산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등 회원 도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세계유산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전국 31개 시·군·구 단체장 협의회로 세계유산의 공통 현안의 능동적 대응과 세계유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2010년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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