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은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공공조직은행과 뇌사자 장기 및 인체조직 원스톱(One-Stop) 채취 협약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장기기증에 동의한 뇌사 장기기증자가 인체조직 기증을 추가로 동의하면 별도 이송 없이 즉시 병원 내 장기이식센터에서 장기와 인체조직을 동시에 채취할 수 있어 기증 절차 간소화와 신속한 채취 진행이 가능하게 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부산·울산·경남지역 병원 중 최초로 최근 1천500건의 고형 장기이식을 통해 새 생명을 선물하는 등 선도적인 장기이식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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