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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 뮤지컬 '베르테르' 25주년 공연, 내년 1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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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 '작은 창극 시리즈'…국악 에세이 콘서트 '한입, 한소절'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 뮤지컬 '베르테르' 25주년 공연, 내년 1월 개막 = 뮤지컬 '베르테르' 25주년 기념 공연이 내년 1월 17일부터 3월 16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베르테르'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2000년 처음 무대에 올랐다.
주인공 베르테르로 엄기준, 양요섭, 김민석이 출연한다. 베르테르의 순애보적인 사랑을 받을 롯데 역할은 전미도, 이지혜, 류인아가 맡았다.

▲ 국립창극단 '작은 창극 시리즈' 공연 = 국립창극단이 '작은 창극 시리즈'로 '옹처'와 '덴동어미 회전가'를 다음 달 18일부터 22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옹처'는 판소리 '옹고집 타령'에서, '덴동어미 회전가'는 조선시대 동명의 가사에서 각각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전통적 요소에 현대적 감각을 더했다.
두 작품은 2022년 창(唱)을 짓는 사람을 양성하는 '작창가 프로젝트'에서 발굴됐다.

▲ 국악 에세이 콘서트 '한입, 한소절' = 전통 예술가 정겨운의 국악 에세이 콘서트 '한입, 한소절'이 22∼23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개최된다.
국악 에세이 콘서트는 엄마, 음식 등 통상 수필의 재료가 되는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국악과 접목해 펼치는 공연이다. 이번 무대에선 지나간 것에 대한 그리움을 해금 등의 연주로 풀어낼 예정이다.
encounter24@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