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안소현(29·삼일제약)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자선 골프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3년째다.
안소현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넥스트스포츠는 21일 "안소현이 전날 충북 제천시 킹즈락CC에서 자선 골프대회를 열고 모금된 기부금을 민간구호단체 월드비전에 전액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팬카페 회원들과 자선 골프대회를 연 안소현은 "많은 분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게 돼 행복하다"며 "모든 분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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