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은 20일 "산업 고도화를 통해 미래가 보장되는 건강한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이날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의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2025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으로 ▲ 울산의 대표 문화·관광 도시 ▲ 공간 재편과 길이 통하는 도시 ▲ 더 안전한 북구 ▲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건강한 도시 ▲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 교육으로 미래를 밝히는 도시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미래 차 부품사 전환사업 적극 지원, 쇠 부리 축제 프로그램과 콘텐츠 혁신, 창평지역 그린벨트 해제,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착공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북구는 내년 예산으로 올해보다 2.7% 증가한 4천977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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