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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유록스 10억리터 돌파 고객 감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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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의 국내 판매 1위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EUROX)’가 10억 리터 누적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고객 감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월 31일(화)까지 유록스 10리터 제품 구매 후 일부 박스 포장 내부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엘포인트 적립(500포인트)과 함께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롯데정밀화학은 2024년 5월부터 자사 차량용 요소수 브랜드인 유록스 10리터 포장박스 내부에 QR 코드를 부착하여, 사용자가 QR 코드를 스캔하면 롯데 엘포인트(500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 중에 있다. 적립된 엘포인트는 전국 15만여 개 엘포인트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이벤트의 1등(1명)에겐 트럭 구매 또는 할부금을 일부 지원한다. 1등 당첨자의 경우, 당첨 시 화물차 운송 종사 자격증을 소지를 하고 있어야 하며 미소지 시 당첨이 취소된다. 2등(100명)에게는 엘포인트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엘포인트 회원정보에 등록된 휴대폰으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유록스는 지난 2008년 요소수 시장에 처음 등장하여 16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했으며, 최근 누적 판매량 10억 리터를 넘어섰다. 이는 일산 호수공원의 담수량 2배에 해당하는 양이며 유록스 10리터 제품을 한 줄로 세우면 지구 한 바퀴를 감을 수 있는 수준이다.

지난달 ‘화학산업의 날’, 요소 비축사업 참여와 수입 대체선 확보 등 요소수 유통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롯데정밀화학은 “유록스 10억 리터 누적 판매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품질에 대한 신뢰가 없었다면 달성이 불가능한 실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대한민국 트럭커들의 꿈을 응원하고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록스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스카니아, MAN,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현대자동차·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까지 가장 많은 자동차 제조사에 순정 요소수로 납품을 이어가며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독일 자동차 공업협회가 제정한 요소수 국제품질표준인 ‘AdBlue’의 영구 상표권을 갖고 있으며, 16년 연속 국내 판매 1위(환경부 집계 자료 기준), 6년 연속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요소수 부문 1위 등 고객의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요소수는 디젤차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로 배기가스의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해 대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