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송재림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송재림은 12일 오후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향년 39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4일 오후 12시다.
1985년생인 송재림은 2012년 방송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투윅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우리 갑순이' 등과 영화 '용의자', '야차', '미끼', '폭락:사업 망한 남자'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이외에도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송재림은 지난달 13일 막을 내린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